항공·해운
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2년 3개월 만에 여객기로 복원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화물기로 개조했던 항공기 7대를 다시 여객기로 되돌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했다.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줄어든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